윤종수 차관 "국립생태원 지역내 랜드마크 역활 방안 마련 필요"
윤종수 환경부 차관이 서천발전 3대정부대안사업의 하나인 서천군 마서면 국립생태원 건립 현장을 30일 방문했다.

이날 윤 차관은 “국립생태원이 범 세계적인 생태지식 및 기술 축적 전파는 물론, 지역공간에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립생태원은 대지면적 99만여㎡ 규모로 총사업비 3,370억 원의 재원이 투입되며, 생태체험관, 멸종위기종연구동, 생태연구동, 생태교육동, 방문자센터, 습지 및 생태체험시설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009년 7월 착공 한 국립생태원은 2012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정율 45%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방문에는 이창석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장을 비롯한 담당과장, 현장 공사관계자 및 나소열 서천군수와 관련 실·과장이 참석했다.
윤 차관은 국립생태원 건립 공사 현장에 이어 새만금방조제 33센터 및 방수제 현장과 함께 전북 익산왕궁 축산단지를 들른 후 대전에서 열리는 수생태보전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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