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추석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 불공정거래 행위 집중 점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를 ‘추석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물가담당 공무원 및 특사경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상설시장과 할인마트 등지를 순회하며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담합 및 과다인상, 원산지둔갑 판매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9일 라창호 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부여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대비 물가안정 및 소비자 보호교육을 개최하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물가안정 가두캠페인도 펼쳐 건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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