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 독거노인 ‘안전한 집(Safe-House)’ 사업 추진
아산시 행복키움, 독거노인 ‘안전한 집(Safe-House)’ 사업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6.0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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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충남 아산시가 노인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상 사고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집(Safe-House)’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한 장면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한 장면

‘안전한 집(Safe-House)’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억 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 독거노인 200세대에 각 5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 손잡이, 리모컨 조명, 욕실 미끄럼방지 바닥재 등 안전 장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다”라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평소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주거 취약, 돌볼 사람의 부재 등으로 병원과 시설에 입소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보편적 시행을 목표로 지역케어 회의, 통합돌봄 권역형 거점센터 운영 등 10대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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