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박 의원 "16만 서산시민 위해 출마 결심"
자유선진당 박상무 충남도의원이 1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서산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언제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출마준비를 할예정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의원은 “다음주중 사퇴할 예정이며, 공천심사위원회 면접이 내일 잡혀있는 상태이고 금주중으로 여론조사를 실행해 다음주중으로 공천이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을 받는 조건으로 도의원 사퇴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으며, “도의원을 사퇴하고 출마하면 많은 비난여론이 있을수 있지만, 어려움이있고 비난이 있더라도 서산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고 제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야심을 내비췄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중 부담스러운 당이있냐는 질문에 박의원은 “부담스러운 당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충청을 대변하는 지역정당인 선진당의 후보로서 지역을 사랑하는 박상무가 시민들과 함께 일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로 한나라당은 이완섭(54) 행정안전부 상훈담당관과 유관곤(50) 서산시의원, 민주당에선 노상근(55)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과 신준범(46) 전 서산시의원, 자유선진당에선 박 도의원과 차성남(61) 전 충남도의원, 국민참여당에선 임태성(53) 서림복지원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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