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 내 최근 3년(2019~2021)간 펜션 화재 발생 건수는 2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인명피해는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도를 종합적으로 자체 평가하고 등급별로 분류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추진 내용으로는 △펜션 등 휴양시설 특별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 등 홍보 △주말 및 성수기 예방순찰활동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건 완화로 휴양시설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휴양시설 관계자분들의 소방시설 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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