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화합 한마당'으로 하나 된 중구
'구민화합 한마당'으로 하나 된 중구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01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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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구민의 날' 5천여명 구민 모여 화합 한마당 가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일 뿌리공원에서 ‘제35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구민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50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 박용갑 중구청장이 줄다리기의 심판으로 참여했다.
구민의 날을 기념한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 권선택 국회의원, 중구 출신 시의원, 구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줬으며, 수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9시 각동 농악팀의 농악과 에어로빅으로 흥겹게 문을 연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17개 동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화합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제35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42명이 박용갑 청장과 윤진근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에 유공이 있는 13명이 중구체육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 주민들의 체육대회로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 후, 각동 주민의 단합과 이를 통한 중구민의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로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400m 혼성계주, 몸빼바지입고 달리기 등 경쟁과 웃음을 자아내는 흥겨운 경기가 진행됐다.

동별 대항 체육행사로 뜨거워진 한마당 행사는 각동의 내로라하는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주민들의 열띤 노래자랑으로 행사 분위기는 최절정에 이르렀으며 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박 중구청장은 “많은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공리에 치러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로 결집된 구민들의 힘을 꿈과 희망이 있는 중구를 실현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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