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2일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되었지만, 이번 교육은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청, 직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현업근로자* 약 1,422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4회에 나눠서 6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 공무원(영양교사, 조리직, 시설관리직, 운전직), 교육공무직(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통학차량 안전요원, 특수학교차량 안전요원, 청소원), 특수운영직(청소위생사, 시설관리원, 당직원, 주간경비원)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MSDS(물질안전보건자료)취급요령 ▲업종별 재해사례 및 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예방 등으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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