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발벗고 나섰다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발벗고 나섰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0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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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등 12개 상인회와 동구 12개 자생단체 자매결연식 가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12개 상인회와 동구 12개 자생단체가 2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황인호 의장(뒷줄 오른쪽 첫번째)도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황인호 동구의회의장, 구범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대표, 각 단체 임원 및 시장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각 단체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을 경우 자매결연을 맺은 상인회에 연락해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포들을 연결해 주는 등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적인 상생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와 함께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법정공휴일에는 중앙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해 시장에 한껏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밝히면서 “중앙시장만이 갖는 스토리텔링 발굴 등 동구 주민들이 애용하고 홍보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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