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등 12개 상인회와 동구 12개 자생단체 자매결연식 가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12개 상인회와 동구 12개 자생단체가 2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각 단체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을 경우 자매결연을 맺은 상인회에 연락해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포들을 연결해 주는 등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적인 상생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와 함께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법정공휴일에는 중앙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해 시장에 한껏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밝히면서 “중앙시장만이 갖는 스토리텔링 발굴 등 동구 주민들이 애용하고 홍보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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