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아동 건강도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유성구, 아동 건강도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6.1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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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로 ‘아동 스마트 건강 돌봄 사업’ 추진
학생 개인별 신체 측정 후 모바일 앱을 통해 성장예측 및 성장솔루션 제공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생체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활용한 충청권 최초 ‘아동 스마트 건강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개인별 신체발달 측정 후 성장관련 운동프로그램 진행 모습
지난 5월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개인별 신체발달 측정 후 성장관련 운동프로그램 진행 모습

‘아동 스마트 건강 돌봄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개인별 키와 몸무게,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을 측정 후 전용 모바일 앱으로 성장 예측 시스템 및 추천 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측정한 생체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예측이 가능하여, 학부모들은 언제 ‧ 어디서나 자녀의 건강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다.

지난 5월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개인별 신체발달 측정 후 성장관련 운동프로그램 진행 모습
지난 5월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개인별 신체발달 측정 후 성장관련 운동프로그램 진행 모습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개 초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회 신체측정을 실시하며,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점차 확대 ‧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미래도시 유성답게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건강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발굴 ‧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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