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생들, 교육 공공데이터·AI 전국 대회서 최우수상 2팀 등 8팀 쾌거
세종 학생들, 교육 공공데이터·AI 전국 대회서 최우수상 2팀 등 8팀 쾌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12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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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곡초 '우리는 업데이트 중', 새롬중 '에듀가디언' 최우수상 품에 안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곡초 '우리는 업데이트 중', 새롬중 '에듀가디언' 최우수상 품에 안아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은 미래 기술을 다루는 학생들의 열기와 성취감으로 가득 찼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88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3개 팀(학생 137팀, 일반 1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 지역 수상팀들은 시·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분야별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홍보영상 분야 20만 원, 아이디어기획 분야 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는 각각 1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종 지역 최우수상 수상작 2팀의 시연과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분야(초등) 최우수상을 받은 반곡초등학교 '우리는 업데이트 중'팀(이지안, 이지원)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생성형 AI로 제작한 학교 캐릭터와 실제 학교 촬영 영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중·고·일반) 최우수상은 새롬중학교 '에듀가디언'팀(민지훈, 박상준, 김동하)에 돌아갔다. 이들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예방하는 디지털 안전망 시스템 'Edu-Guardian'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우수상 시상식에서도 세종 학생들의 다양한 실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빛났다.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는 ▲새롬중학교 '급식췍'팀(박재훈)의 급식 알레르기 안내 AI ▲양지중학교 정이든 학생의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AI ▲세종고등학교 '쓱찬'팀(강석찬)의 통학 안전 분석 서비스 '길누리'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홍보영상 분야에서는 ▲한결초등학교 김주영 학생 ▲대평초등학교 '대평이와 친구들'팀(이연우, 문예찬) ▲새롬초등학교 '새롭게, 슬기롭게, 다함께 새롬초등학교'팀(박지영)이 학교별 특색을 담은 참신한 영상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시상식 현장에서 “세종의 학생들이 교육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와 AI 기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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