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충청남도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1,460건으로, 이 중 58.2%(850건)가 7~9월에 발생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수난구조장비 확충 및 점검 △수난구조 전문인력 활성화 △수난구조 전문능력 교육·훈련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책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의 대부분이 7~9월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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