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시와 현 청사 매매계약 체결
동구, 대전시와 현 청사 매매계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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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자금 차질없이 확보해 계획대로 추진

대전 동구청(구청장 한현택)은 지난 8월 31일 대전광역시와 현 동구청사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 한현택 동구청장
매매대금은 115억 6000여 만원이며 계약금으로 19억 7000만원을 받고, 2011년 말까지는 중도금 90억, 잔액은 현청사 건물 양도시 지급 받아 부족한 신청사 건립자금으로 사용한다.

이로써 지난 달 지방채 발행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승인도 받은데다 부지매매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돼 신청사 건립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경비실, 경관조명, 통신장비, 분수대, 조경 등을 줄이거나 설치하지 않는 등 설계변경을 완료해 내달 중 시공사와 5차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예산절감과 철저한 상환계획을 통해 구정과 신청사 건립이 순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당초 계획된 공유재산 매각 등 신청사건립에 대한 자금을 차질 없이 마련하게돼 신청사건립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대전시는 현 동구청사 부지에 청소년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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