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 교수)은 3월 3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TJB 대전방송과 함께 충남 공주시 신풍면 신풍농협에서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강에 위협을 받고있는 신풍면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와 검사를 통해 건강한 농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4개 진료과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30명의 건양대학교병원 의료봉사팀은 문진, 혈압측정,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안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와 함께 친절하고 성의있는 진료와 투약으로 신풍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학교병원 최용우 교수는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특히 봄철 환절기와 농번기를 앞두고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질환이 염려” 된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일조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 TJB 대전방송과 충남농협이 함께 실시하는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2000년 개원과 함께 시작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
인근지역은 물론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병원을 찾기 힘든 충청권 오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농촌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