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통해 역할 강화 및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기틀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계산동 671-4번지에 위치한 유스호스텔의 내년초 재개장을 목표로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능 보강 리모델링으로 유스호스텔의 청소년들의 심신 발달과 올바른 정서함양이라는 본래의 역할이 강화됨은 물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센터 공간 확보로 구가 중점 추진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의 운영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국비 8억, 시비와 구비가 각각 1억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말까지 2,500㎡규모의 전관 리모델링을 마쳐 내년초 재개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프로그램 공간과 숙소, 식당, 취사장 등이 개선되며 숙소별 화장실 설치가 이뤄지고 2층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센터가 약 33㎡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포상제 센터는 앞으로 포상제 활동 공간 및 탐험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전문인력 2명이 상주해 포상제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영역 강사 연결 등의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스호스텔이 개관한지 16년이 다돼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기능 보강 공사로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국제청소년포상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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