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의 각종 선물세트 중점 단속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추석명절을 맞아 과대 포장된 눈속임 선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이 되는 품목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 등 각종 선물세트이며 오는 6일부터 4일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를 중점 단속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포장이 내용물보다 지나치게 큰 제품에 대해 포장 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초과했는지 여부를 간이 측정한다. 이에 따라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제조자 등에게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를 미이행하거나 부적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이번 추석에는 과대 포장된 선물을 이용하지 않고, 명절 음식재료는 적당량만 알맞게 구입하는 간소한 상차림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마음은 풍족한 녹색명절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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