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과속방지턱 일제조사 실시
충남도, 도내 과속방지턱 일제조사 실시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6.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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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도내 과속방지턱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속방지턱 점검/충남도 제공
과속방지턱 점검/충남도 제공

도는 시군과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형상, 폭, 높이)에 어긋났거나 파손 및 색상 퇴화,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규격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 도색 등 정비를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시공자의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함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성형틀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성형틀을 활용해 64곳의 과속방지턱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과속방지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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