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박충균(34.DF)과 이원식(34.FW) 등 노장 선수 2명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충균은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와 국가대표 수비수로도 뛰었으며, 특히 185Cm의 큰 키로 공중볼 다툼에 능해 시티즌 수비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식은 '후반전의 사나이'로 불릴 정도로 골문 앞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부천과 FC서울에서 뛰었다.
두 선수는 지난 27일부터 팀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았고, 선수등록을 마친 뒤 곧 경기에 합류할 것이라고 시티즌은 밝혔다.
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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