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사기 증진 위해 대표팀 방문 구슬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마지막 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에 나섰다.

김종성 교육감은 지난 8일 아산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천안지역을 찾아간다. 서명범 부교육감은 오는 16일 논산지역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필승격려를 다니고 있다.
충남은 지난해 경남일원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4위'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 때문에 전국의 선수들은 충남선수단과 대결하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로 충남선수단 경기력은 매우 우수하다고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김 교육감이 격려한 아산 온양여고 수영부는 김혜진, 김혜림 자매 선수 등 국가대표로 구성된 전국 제일의 수영 명문학교다. 금메달 5개 이상과 한국신기록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김 교육감은 “1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충남체육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토록 남은기간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쏟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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