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서구 공무원들이 이틀간의 주말 여가를 봉사활동으로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들어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마다 독지가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각 실과마다 이들 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로 보람찬 주말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서구지역에는 아동, 노인, 장애등 생활시설 23곳, 복지관등 이용시설이 20곳 등 43곳의 사회복지시설이 있으나 대부분 사회적인
관심부족으로 독지가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청 공무원들은 20개 실·단·과마다 이들 사회복지시설과 3월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를 비롯해 세탁 등 가사 지원 등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매결연을 통한 서구청 공무원들의 자원봉사는 1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대청소 및 세탁 등 가사지원에서부터 장난감, 옷, 컴퓨터
등 재활용 물품 수집과 전달 등 실질적으로 이들 시설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에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