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년 농사 평년 이상 수준 될 것"
홍성군 "금년 농사 평년 이상 수준 될 것"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9.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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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 및 현장교육 실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홍북면 용산리 용갈산마을에서 홍성군 쌀연구회 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벼농사 종합평가회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 김석환 홍성군수
이날 평가회 참석자들은 직파재배 포장을 둘러보고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들으면서 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충남농업기술원의 벼 품종 재배포장과 국립식량과학원 답작포장을 견학하며 신품종 육성 현황 및 품종별 특성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하순에서 8월 상순까지의 강수량이 많고 일조량이 부족해 정상적인 벼의 생육에 지장이 있었지만 적기의 병해충 예방에 힘쓰고 8월 이후의 날씨가 양호해 현재로서는 평년작 이상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평가회가 열린 용갈산 마을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무논 직파재배가 시행된 곳으로, 직파재배는 육묘기간이 필요 없어 농가의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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