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 5건으로 안전 시설 설치 시급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이번달 초까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총 13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만가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주차장 사고 13건 중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5건, 주차 중 추락이 3건, 주차 중 급가속이 2건 등으로 확인돼 운전 미숙자의 주차 중 안전 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 의원은 “주차장 추락사고의 대부분은 운전미숙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주차 중에 벽체 콘크피트 벽면에 충돌한 후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행 주차장법상 건축물식 주차장의 경우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규모나 설비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법 개정 전 설치된 주차장은 추락사고에 대해 속수무책”이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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