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의 안정 도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 올 상반기에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의 안정 도모에 앞장섰다.
8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상반기 6개월간 총 10억 4,500만 원 규모의 후원금품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렵고 힘든 천안시민에게 배부했다.
먼저 저소득층 시민들의 생계와 의료 복지 향상, 주거복지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와 관내 복지기관과 협업해 438명 시민에게 약 1억 8,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약 2,500여 명의 저소득층과 소규모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에 2억 4,00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정기탁사업, 기능보강사업,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약 6,063명(기관)에 6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복지재단은 이번 적법심의제도 마련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대상자를 심의·선정해 폭넓은 지원을 수행했으며,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프로그램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혁신을 이뤘다.
재단 관계자는 “복지재단은 현재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더욱더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복지지원사업 역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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