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화재 시 최우선으로 '대피 강조'
천안동남소방서, 화재 시 최우선으로 '대피 강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0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문/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춰 한쪽 방향으로 이동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출구가 없다면 연기가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옷이나 이불 등을 물에 적셔 문틈을 막아야 한다.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먼저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 등을 미리 확인해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