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실시
천안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7.1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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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관점 반영 정책 추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조직 운영 역량 강화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자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는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자문 등을 지원받기 위해 올해 조직문화 진단을 받아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조직진단 자료를 제공해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분석을 받는다.

시는 성별 직무 배치현황,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현황 등 행정통계자료를 비롯해 구성원 인식 설문 조사와 대상별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조직문화 전반을 진단받게 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양성평등 문화 촉진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조직진단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진단하는 사전 조치와 같다”라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더 균형 있고 발전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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