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졸업생 임채훈(군사학과 3기) 예비역 대위가 캠퍼스 내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이번 기탁으로 임채훈 예비역 대위는 총 누적 기금 500만 원을 달성했다.
임채훈 예비역 대위는 “후배들이 경제적 문제를 겪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장학금을 발판으로 학업에 열중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영구적이고 안정적으로 기탁금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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