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성권역 농촌녹색체험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모델개발 연구사업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인 충남대 인재개발원 구승모 교수로부터 일자리창출 모델개발 연구사업에 대한 사업조성계획 및 세부계획 등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창출 모델개발 연구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관농업 육성, 쾌적한 전원정주공간 조성, 건강먹거리 생산 특화, 지역기업 활성화 등 관련 전문가 및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일자리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기성권역의 문화생태 자원과 마을 특화사업, 경관농업 등 농촌녹색체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