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체육대회 개최
아산시, 시민체육대회 개최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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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격년개최…클럽종목의 균형발전 도모 및 참여대상 확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1년 ‘아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도모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17회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다음달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복기왕 아산시장
시는 제34차 월요정책토론회에서 읍면동별 체육대회와 시민체육대회 통합으로 읍·면·동과 시의 중복행사를 축소·통합하고자 그 동안 매년 실시를 원칙으로 진행해 오던 시민체육대회의 올해 개최여부와 추후 개최방식에 대한 토론과 체육인들의 의견수렴 및 아산시체육회 상임이사회의 토론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부터 시민체육대회 격년개최가 결정됐고 금년부터 적용해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됐으며 또한 내년에는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개최해 읍·면·동과 클럽종목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는 최상의 방안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제17회 시민체육대회는 작년 시범종목1개,화합종목 3개에 비해 장애인단체의 시범종목1개, 시민의 화합종목3개와 읍면동대항을 위한 종목 5개,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클럽대항 종목6개 등 총 15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을 시작으로 시민체육대회가 격년제로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적돼 온 읍·면동 행사와 매년 중복실시 함에 따라 읍·면·동의 행정력낭비를 초래하고 예산낭비라는 지적 받아왔던 것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체육대회가 화합과 전문체육종목이 어우러져있는 만큼 많은 시민에게 내실있는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즐기면서 체육꿈나무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이제까지 치러온 어느 체육대회보다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민체육대회 폐회식 후 시작되는 축하공연으로 태진아, 성진우, 마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이전 체육대회보다 아산시민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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