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석수)가 ‘2022 전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마을계획 4건을 선정했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14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한 첫 주민총회인 만큼 우리 주민자치회를 알리는 계기가 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현안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동면 주민총회는 지난 8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우리 마을 계획’이라는 표어로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협의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동면 주민자치회·마을계획단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마을계획 사업’ 설명과 주민제안사업 공유, 내년도 마을계획 사업 우선순위 결정 투표결과를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마을계획 사업계획 우선순위에 대한 투표에는 총 12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마을계획 사업계획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마을 분리수거대 설치 ▲면소재지 소공원 정비 ▲마을회관 도색 정비 ▲건강증진 벚꽃로드 안내판 제작 순으로 총 4가지 마을계획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동면사무소 민원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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