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신규교사 역량강화 멘토링'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교사 역량강화 멘토링'은 멘토교사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과 생활지도,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 형성, 업무처리 등 신규교사로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나누고 조언하기 위해 실시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멘토링은 올해 3월 1일자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 46명을 유·초·중·특수·상담·보건교사의 소모임 학습공동체로 조직하고, 공동체별로 멘토교사를 위촉해 교직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5~16일에 신규교사의 올바른 교직관을 함양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천안상록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영주(예산 신암초) 선생이 ‘한방에 끝내주는 놀이 수업’이라는 주제로 교실에서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이심훈 전 32대 아산교육장이 ‘더 행복하게 롱런하는 교직생활’이라는 주제로 신규교사들이 마음을 열고, 가르침과 배움을 즐기며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언과 많은 경험을 나눴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학기에는 신규교사들의 첫 발령지인 아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고장 둘러보기 체험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산 지역 학교 현장에 대한 신규교사의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