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화 연구 분야 대상 아이디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등과 협력하거나, 기초과학과 이종기술 간 융합으로 신기술·제품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과제로 기획하고 정부과제와 연계 지원하여, 기초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바이오(BT) ▲메카트로닉스(MT) ▲나노(NT) ▲장비(중이온 가속기, 실험 장비)로 4개 과학벨트 특화 연구 분야다.
참가 대상은 과학벨트 내외 산·학·연 관계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정절차는 1차 서면,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정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과학벨트 기여 가능성, 아이디어 필요성 등 5개로 4개 분과를 선정한다.
선정 혜택으로는 연구회 분과 활동을 지원하며, 연구과제 기획 보고서 등 구체화 및 정부 R&D·R&BD 과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2022년은 세계 기초과학의 해인만큼 과학벨트 내 관련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지원(연구 장비, 가속기 등) 분야로 확장이 필요하다”며 “각 영역에서 적시에 기획 연구가 가능하도록 연구회를 운영·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아이디어 콘서트(공모)는 발대식 등 오픈 포럼(Forum) 형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기초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원천·기초연구 관련 혁신 아이디어가 연구기획, 정부과제 지원으로 연계되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디어 콘서트(공모)의 응모기한은 7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