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2022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17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아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아산시 체육회 및 종목별 주관 학교가 운영한 이번 대회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조성 및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2주간 진행된 14종목의 경기에는 아산 지역 초·중·고 54개교 1,518명의 학생 선수와 관중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을 펼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종목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충청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아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도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연말에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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