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유아교육과, 美 샌프란스코 주립대와 학생 교류
우송대 유아교육과, 美 샌프란스코 주립대와 학생 교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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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회·정서지원 놀이 프로그램, 한·미 전통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우송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교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교와 학생교류 프로그램 진행 단체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교와 학생교류 프로그램 진행 단체사진

우송대 유아교육과 학생 32명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심리학과 학생 20명과 8개의 팀을 구성해 관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지원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우송유치원, 가양유치원을 방문하여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공감·회복력 등 사회성을 길러주는 감각체험, 감정 꽃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또한, 한지놀이, 전통악기 연주, 그림책 제작, 한국과 미국의 전통놀이 등을 주제로 유아교육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아 사회·정서 학습 지원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들의 특강도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우송대 재학생들이 해외 대학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강화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학생들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때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채원(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학생과들과 함께 조별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유아교육에 대해 보다 깊게 공부하게 되었고 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정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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