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유럽회장단 조리사대회 참가 당부
염홍철 시장, 유럽회장단 조리사대회 참가 당부
  • 이재용
  • 승인 2011.09.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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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S 유럽회장단 포럼서 남아공 30명, 노르웨이 20명 약속 성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2012년 대전에서 열리는‘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터기에서 열린 ‘2011WACS 유럽회장단 포럼’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고 오는 26일 귀국한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유럽회장단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1WACS 유럽회장단 포럼’은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그린파크 탁심호텔에서 유럽 45개국 회장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염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35회 WACS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 유럽 회장단의 각국 대표단이 대전을 많이 찾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명예위원장직을 맡는 등 정부에서도 국가적 규모의 행사로 인정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최근 세계조리사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로 승인받은 요리경연대회인 ‘한국음식박람회’와 ‘소믈리에 경연’등도 함께 개최된다”고 소개한 뒤 “김치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음식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마련됐으니 유럽회장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WACS 기서 구드문슨 회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포럼 후 염 시장은 WACS 기서 구드문슨(Gissur Gumundsson) 회장 등 유럽지역 회장 및 임원과의 만난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초청해 내년 대전대회의 격상을 높이고 WACS 역사상 최대의 요리사들이 참여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WACS 유럽회장단 포럼’에서 WACS에서 인증한 요리경연대회인 한국음식박람회와 소믈리에 경연 등 대전세계요리사 대회에 대해 적극적 참가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 30명, 노르웨이 20명 등 각국 대표단이 대전 방문을 약속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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