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민․관 협업체계 구축
서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민․관 협업체계 구축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7.2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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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19 관련 주요 현안 논의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1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산시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단체사진
서산시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단체사진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장, 서산시 보건소장, 서산시의사회, 서산시 약사회 등 관련 공무원과 의약․단체장이 참여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원스톱 진료 기관 확충, 먹는 치료제 공급 지역 확대, 치료 접근성 제고 등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 지속 확보 등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응급실과 보건소를 잇는 핫라인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모습
서산시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모습

특히 동지역에 편중해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서산시 전 지역에 확대해 의료 접근성 제고하고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감염병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망자와 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개인 방역수칙 홍보 강화,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확진자 조사 인력 확충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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