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2025 교육발전특구 연계 다울림 한마당’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교육발전특구 연계 다울림 한마당’ 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21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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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과 교원 및 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 참여, 교육발전특구사업 성과 공유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8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교육발전특구 연계 모두가 어울리는 다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의 교육공동체 한마당 축제 진행 

「통큰! 다울림 한마당」은 ‘다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큰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아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인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공동체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과 교원을 비롯해 학교 및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의 가치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기관의 교육 산출물이 전시됐으며,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 자료와 콘텐츠 소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는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전 안산원곡초등학교 안복현 교장이 강사로 참여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아산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경을 존중하고 학생 간의 차이를 배움과 성장의 자산으로 키워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러한 만남과 경험이 학생들의 삶과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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