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 발족 이어, 창단작업 본격화
“공개채용 원서 접수 7월 25일∼29일”
“공개채용 원서 접수 7월 25일∼29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야구부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킨데 이어 야구부 경기지도자(감독) 공개채용에 나서는 등 창단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덕대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덕대학교 채용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서면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프로야구출신의 5년 이상 경력인 자, 중/고/대학의 야구부 학생선수 지도경력 10년 이상인 자, 폭력 및 성희롱 범죄경력이 없는 자이다.
또, 금품, 향응수수, 회계처리 부적절 등의 대한야구협회 상벌규정에 의한 징계기간이 있는 자, 운동부 지도자 재직 중 물의로 징계를 받아 기록말소 기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교원의 4대 주요 비위(금품, 향응수수, 상습폭행, 성적조작)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자는 지원을 제한하기로 하는 등 엄격한 채용기준을 적용한다.
대덕대는 야구부 감독을 공개채용한 뒤 선수 선발에 들어가 오는 11월쯤 대학 야구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축구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덕대의 야구부 창단은 지역의 초중고 엘리트 야구선수의 기량발전과 스포츠 교육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지역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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