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물 27년도 이전 조속 추진
최민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물 27년도 이전 조속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7.2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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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장, 중앙동에 임시집무실 설치와 같은 동일한 조건 설치
- 3단계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단독 건물 27년도 이전 조속한 신축 요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오전 기자실을 깜짝 방문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 파기 논란에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 공약은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
기자실을 깜짝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

이는 “토요일 24일 행안부장관과 당 쪽에 연락을 해서 확인한 결과 전혀 변함이나 변동이 없다”며, “27년도에 단독 건물을 짓는 건 흔들림 없이 추진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장 우선 사용이 아니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집무실 설치와 같은 동일한 조건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 하고 현판식을 요청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3단계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단독 건물을 27년도 이전 조속한 신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단계 세종청사 1동 국무회의장 우선 활용, 2단계 올해 12월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집무실 설치, 3단계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에 맞춰 정식 집무실 설치의 로드맵을 밝혔다.

그러나 “행안부가 1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2단계를 생략한다”고 하자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권선동 대표 "전례를 찾기 힘든 고금리·고유가·고물가 3고(高) 경제 태풍을 직면한 가운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행안부 등에 2단계를 생략하는 대신 3단계 정식집무실의 조속한 신축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각 부처 장관 역시 공감했고, 긍정 검토를 약속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 상세한 계획 역시 발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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