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이사장 "일본 허위 주장 바로 잡겠다"
이인구 이사장 "일본 허위 주장 바로 잡겠다"
  • 이재용
  • 승인 2011.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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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릉군청 방문해 독도 거주 정주민·김성도 부부 생활비 전달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명예회장)은 27일 울릉군청(김진영 군수권한대행)을 방문해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며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 정주민·김성도씨 부부에게 생활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이 울릉군청을 방문해 정주민·김성도 부부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인구 이사장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너무나 명백하다"며 "우리의 주권을 공고히 하고 일본의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8월 김진영 경북 울릉군수 권한대행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나라 최동단 영토인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며 악조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성도·김신열씨 부부에게 경의를 표하고 숭고한 그들의 애국심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계룡장학재단은 이번달부터 김씨 부부에게 매달 50만원(년 600만원)의 생활비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 이사장은 지난 2005∼2006년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으로 온 나라가 격한 반일감정을 보이며 들끓고 있을 때도 1∙2차에 걸쳐 대학생 164명을 이끌고 '독도 우리땅 밟기 운동'을 펼친바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이순신장군 동상 독도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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