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한 발짝’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28일 아동보호기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실습생 4명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초기 발견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동학대 유형 소개와 퀴즈 활동, 학대 피해아동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주민이 아동학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아산 지역 아동보호체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1월에 개소해 충남 아산시·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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