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2년 혼합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으로 혼합훈련 등 융합형 훈련이 증가함에 따라 온·오프라인 훈련을 함께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모델을 제공해 훈련기관과 훈련생이 훈련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대상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에서 운영한 혼합훈련과정’으로 ▲교수설계 ▲상호작용 ▲운영전략 총 3개 공모 분야에서 훈련생 만족도와 훈련 성과를 높인 혼합훈련 운영 사례라면 기관당 출품개수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접수한 사례는 직업훈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포함된 별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를 선정한다.
최우수상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상과 10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8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발간해 타 훈련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 또한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내달 12일 18시까지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영섭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며 직업능력개발훈련은 끊임없는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이 훈련시장 전반에 다양한 방식의 우수 훈련 모델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훈련기관평가, 훈련성과평가, 부정훈련관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훈련 품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온·오프라인 융합형 훈련인 ‘스마트 혼합훈련’을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훈련 선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