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을 활용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이러닝 패키지 과정’ 시범운영에 나선다.
1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러닝 패키지 과정’은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재직자에게는 최신기술 재교육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닝 패키지 과정’은 기업체 재직자 및 일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및 제조(36회차) ▲빅데이터(31회차) ▲자율주행차(30회차) 총 3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커리큘럼에 따른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각 과정별로 3개의 이러닝 콘텐츠를 묶어 구성됐다.
이중 반도체 공정 및 제조 학습 과정에서는 가상훈련 콘텐츠를 보조 자료로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실습교육도 제공한다.
교육운영은 패키지 과정별로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40여 명 내외로 학습자를 구성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10주간 과목(3과목)을 모두 수강한 후, 운영 강사의 최종 과제평가를 거쳐 이수를 완료하면 3개 과목 각각에 대한 수료증과 패키지 과정 수료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이러닝 패키지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STEP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반도체, 빅데이터, 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전공자들도 학습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으로 구성했으니, 디지털 신기술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