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적·자폐 수영 선수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약 5개월 간 ‘아산시 수중운동교실’을 배미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장애인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수중에서 체력의 각 요소들을 유지·향상할 수 있도록 자유롭고 쉽게 따라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수중운동은 여러 가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도움을 준다.
현재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씩 5명의 인원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공수현 지도자는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복권위원회에서 재정 및 후원을 받아 2022년 아산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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