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안재성 교수팀, '아시아·태평양 최소 침습 척추수술학회' 학술상
충남대병원 안재성 교수팀, '아시아·태평양 최소 침습 척추수술학회' 학술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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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팀이 지난 7월 30일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제22회 태평양 및 아시아 최소 침습 척추수술학회’에서 ‘학술상(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

안재성 교수팀은 척추 수술시 골유합을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들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골유합 결과를 분석하여 ‘Efficacy of Bone graft material for spinal fusion in a rabbit model’ 논문이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고, 이에 척추수술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척추 수술에서 골유합 정도는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전에는 불유합시 재수술 및 지속적인 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골유합을 도와줄 물질들이 개발되면서, 불유합의 가능성이 줄어들어, 수술 후 예후가 크게 개선되었다. 최근까지 골이식 물질들을 비교한 실험들이 있었으나, 3가지 이상 물질을 비교한 논문은 드물었다.

안재성 교수는“이번 연구에서 골유합 시 사용하는 물질의 유용성에 관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척추질환에 대한 치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정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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