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지역재난대책본부 운영...집중호우 대비 철저
최민호 세종시장, 지역재난대책본부 운영...집중호우 대비 철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8.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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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교차로를 비롯한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하여 호우 대비 현장 점검
- 강풍, 호우 대비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 호우·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철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집중 호우 관련해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그러면서 "현재 세종지역에 9~11일 사이 비가 100~200㎜, 많은 곳은 3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난 예·경보시설 355대 가동하고 둔치주차장(전의 북암천, 조치원 조천) 통제준비를 완료하였으며, 재해취약 지구 236개소 산사태(95), 급경사지(77), 도로침수(23), 인명피해(17), 대규모공사장(22)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마무리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가람교차로를 비롯한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하여 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호우특보 시 빠른 대처를 위하여 읍면동 재난 담당자 및 소관부서 등이 단체 소통방(3개)을 운영하고,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소집,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풍, 호우 대비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마을 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주시고, 호우·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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