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게임물 건전이용 등 메타-게임활용 교육연수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남지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활용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목표 인원 100명을 넘어 237명이 접수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충남 게임 리터러시 교사연수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연수과정에 변주를 노렸다.
참여한 교원이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과연계형 체험 및 게임물 건전이용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게임물 건전이용 과정과 메타버스 교과연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충남지역 교원은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경우 과목별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3시간씩 인정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최대 18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실감클러스터본부 조서희 주임은 “청소년 문화에서 게임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충남지역 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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