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청, 선문대학교와 협업해 지난달 19, 20일 ‘2022 충남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종합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해외 6개국에서 바이어와 국내기업 11개사가 참가해 해외바이어·참여기업·전문 쇼호스트 등 3자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상담이 홈쇼핑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출지연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제품시연, 근접촬영 등을 통한 홈쇼핑 형식의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바이어들에게 생생한 온라인 상담회의 현장감을 제공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상담회에서 총 43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5건의 MOU를 포함한 총 4.434천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배경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종합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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