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비롯 1천여명 주민 참여해 축제의 장 승화
대전 중구 중촌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여혜정)는 8일 문화공연을 통한 주민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제5회 중촌마을 문화축제’를 중촌동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지역의 자원들이 총출동한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가면 만들기․동화구연 ‘할로윈가방만들기’ 등 만들기 마당과 합동줄넘기․컵쌓기 등 놀이마당, 동네 어린이집 원생들의 인형극․율동, 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 연주, 충남여고의 댄스공연, 대살미문화공동체의 마당극 ‘효자마을 경사났네’ 등 공연을 펼쳤다.
여혜정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중구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을기업·마을카페도 생기고 주민극단도 생겨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활기찬 동네로 변모하고 있다”며 “동네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민이 진정한 동네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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