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 첫 벼베기 실시
예산군, 올해 첫 벼베기 실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2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조평’ 수확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2일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최재구 군수와 예산군농협통합RPC 김경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최재구 군수 관내 첫 벼베기 참여 모습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최재구 군수 관내 첫 벼베기 참여 모습

올해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조평’으로 예산군농협통합RPC와 계약 재배돼 추석 전 햅쌀로 전량 출하될 예정이다.

조평은 단보(300평) 당 수확량이 567㎏이며, 수장은 67㎝로 약간 짧고 수당립수가 많고 등숙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최재구 군수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최재구 군수

최재구 군수는 벼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를 이용해 벼를 함께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첫 수확의 기쁨을 농민과 함께했다.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첫 벼베기 실시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6700㎡)에서 첫 벼베기 실시

최재구 군수는 “올해 풍성한 가을을 알리는 첫 수확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쌀 산업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풍년농사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쌀은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청결미로 정평이 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