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6시 전 직원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2 제54회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실제 전시 국가비상사태 상황을 가정해 천안교육지원청은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과제, 민방공 대피훈련 등 국민생활안전과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공무원의 비상사태 대비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가족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1층 중앙현관에서 6.25전쟁 및 8.15광복, 전쟁영화 포스터 등에 대한 60여 점의 사진 전시 및 전투식량 체험을 할 예정이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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