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시 관내 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상담교육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친구 생.기.리)을 진행하였다.
‘친구 생기리’는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생활교육, 또래상담 이론에 기초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친한 친구 관계를 위해 대화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교 폭력 등의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찾아가는 상담교육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친구 생.기.리’는 두루초, 조치원대동초, 연봉초, 으뜸초, 해밀초 등 세종 관내 학교 13개교, 65학급으로 총 1,4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그 중 262명이 참여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91.2%, 중학생 8.8%가 응답하였고, ‘친구 생기리’를 통해 문제(학교폭력)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만족도 87.9%).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만족도 89.2%) .이 프로그램을 다른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만족도 80.2%)로 답변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본 교육이 어떤 도움이 될 것 같은지에 대해 “친구들의 생각과 기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친구랑 갈등이 생길 때 좋을 것 같다” “친구에게 지켜야 할 것들을 아는 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겨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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